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5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우리카드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모두 3~4점차가 1순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34.63%), 2세트(33.65%), 3세트(29.37%) 순이었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우리카드는 현재 승점 5점(1승4패)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전력은 승점 2점(4패)으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다.
이어 지난해 정규 시즌 1위에 오른 우리카드는 트레이드 등을 통한 선수단 개편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됐지만, 지난 10월 29일 삼성화재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패했을 정도로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 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양팀의 상대전적이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5전 5승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8월 27일 펼쳐진 컵대회에서도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맞대결 성적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카드가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상대전적의 우위를 살릴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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