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구팬, "우리카드, 한국전력 상대로 완승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11-04 15:18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5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우리카드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46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원정팀인 우리카드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우리카드는 57.18%를 획득해, 42.82%를 기록한 한국전력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우리카드는 2, 3세트에서도 54.21%과 60.44%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홈팀 한국전력의 투표율은 각각 45.79%와 39.59%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모두 3~4점차가 1순위를 기록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34.63%), 2세트(33.65%), 3세트(29.37%) 순이었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우리카드는 현재 승점 5점(1승4패)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전력은 승점 2점(4패)으로 최하위인 7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양팀은 모두 흐름이 좋지 못하다. 한국전력은 카일 러셀과 박철우가 힘을 보태고 있지만, 개막 후 치른 4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어 지난해 정규 시즌 1위에 오른 우리카드는 트레이드 등을 통한 선수단 개편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됐지만, 지난 10월 29일 삼성화재전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패했을 정도로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 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양팀의 상대전적이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5전 5승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8월 27일 펼쳐진 컵대회에서도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맞대결 성적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카드가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상대전적의 우위를 살릴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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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46회차 게임은 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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