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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강소휘 선수가 살아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 거 같다."
1세트에는 초반 정관장이 리드를 잡았던 가운데 꾸준하게 추격의 끊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23-22에서 랠리가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메가와 박은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했다.
2세트가 도로공사에는 뼈아픈 순간이었다. 듀스까지 끌고 갔던 승부. 27-27에서 메가의 퀵오픈으로 점수를 준 도로공사는 부키리치를 막지 못하며 결국 2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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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했지만, 그래도 강소휘의 부활은 반가웠던 요소. 김 감독은 "앞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3경기 정도 힘들었는데 20~25점을 해줘야 한다. 오늘은 강소휘 선수가 살아난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현대건설전부터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유니와 결별을 했다. 새 아시아쿼터 외국인 소식은 아직 감감 무소식. 김 감독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한 건 없다.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