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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흥 많은 흥벤져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과 이재영-이다영 슈퍼 쌍둥이 자매가 책임지는 막강한 공격력은 영화 어벤져스와 견줄만한 최고의 조합을 완성시켰다.
최고 인기 선수들이 모이긴 했지만 흥국생명도 부담감이 없지는 않다. 벌써부터 무조건 우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흥국생명의 기대치는 시즌 초부터 우승이 확정된듯하다. 하지만, 시즌은 길다. 아무리 최강의 조합을 만들었어도 팀에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분위기가 중요한 배구에서 한순간 흐름이 끊기면 경기는 곧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 도중 박빙의 순간에도 유쾌한 표정과 익살스러운 제스처로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를 풀어나간다. 즐기는 배구가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다주고 있는 것이다. 지켜보는 팬들도 즐겁다. 흥 넘치는 흥국생명이 흥하고 있다. '개봉 임박!' 팬들은 10월 31일 흥벤져스와 직접 만날 수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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