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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해는 디우프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까.
디우프는 1830번의 공격에서 756번 성공해 41.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블로킹 59개에 서브에이스 17개를 더해 총 832점을 올려 2위인 GS칼텍스의 메레타 러츠(678점)와 큰 차이를 보이며 득점 1위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시즌 13승13패로 5할 승률로 4위를 기록했다. 좀 더 높은 곳을 위해선 레프트 공격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있는 전력으로 조직력을 높여 성공률을 올리는 전략을 쓸 수밖에 없다. 기존 최은지 지민경 고민지 채선아와 지난시즌 전체 1순위로 뽑은 정호영의 성장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이재영-다영 자매에 김연경까지 가세한 흥국생명이 여자부 1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KGC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야 한다. 강력한 스파이커 디우프가 있고 국가대표 센터 한송이도 있어 레프트 공격수만 잘 갖춰진다면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이 만들어진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이 왼쪽 공격 라인을 어떻게 두텁게 만들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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