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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우여곡절 끝에 개막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철우의 맹활약이 빛났다.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양팀 최다인 29득점을 폭발시켰다. 공격성공률은 50%. 특히 센터 박상하가 개인 최다(7개)에 버금가는 6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엎치락 뒤치락 하던 승부는 5세트 높이에서 갈렸다. 삼성화재의 높이가 살아났다.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고준용이 김정호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이어 김나운의 서브가 곧바로 넘어오자 고준용이 다이렉트 킬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10-7로 앞선 상황에선 김학민의 공격을 권준형이 원맨 블로킹으로 잡아냈고, 12-8로 앞선 상황에선 김학민의 공격을 박철우가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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