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석진욱 감독 V리그 데뷔전 승리 장식, 부활한 송명근 19득점 맹활약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10-16 21:15


석진욱 OK저축은행 감독.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OK저축은행이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4-26, 25-18, 25-21,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부터 OK저축은행의 새 지휘봉을 잡은 석진욱 감독은 V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감독 교체 뒤 달라진 선수들 중 레프트 송명근은 팀 내 최다인 19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컵 대회 당시 감기몸살로 고생했던 새 외국인 공격수 레오는 15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공격수 산탄젤로. 사진제공=KOVO
반면 이날 9-16으로 뒤진 2세트부터 투입돼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삼성화재의 새 외인 공격수 산탄젤로는 부상 여파로 아직 몸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고비마다 범실이 나오면서 8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4세트에선 아예 제외됐다. 삼성화재는 홈 개막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경기 전적(16일)

남자부

OK저축은행(1승) 3-1 삼성화재(2패)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