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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인터뷰]외인 공격수 교체 시사, 권순찬 KB손보 감독 "산체스 몸 상태 좋지 않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9-10-05 15:47



[순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이 외국인 공격수 산체스 교체를 시사했다.

권 감독은 5일 전남 순천의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릴 OK저축은행과의 2019년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을 앞두고 "산체스의 몸 상태는 50대50이다. 서울에 올라가서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단 결과 몸 상태가 크게 좋지 않은 것 같다. 분위기를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체스는 지난달 30일 우리카드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다 오른어깨를 다쳤다. 뼈가 탈구됐다. 진단 결과 어깨 회전근이 손상돼 최소 2주 이상의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올 시즌 아웃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산체스는 4일 어깨 수술을 했다.

산체스는 올해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3순위 지명권을 가진 KB손해보험에 지명받은 바 있다. 순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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