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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의식을 확실히 가진 것 같다."
송명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득점 5위(51득점), 공격성공률 10위(46.885), 후위 9위(47.62%), 서브 7위(세트당 평균 0.333개)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공격수 레오가 주포 역할을 해주면서 집중마크가 줄어들면서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모습이다.
이날 변수는 외인 공격수 레오의 몸 상태다. 전날 감기에 걸렸다. 이에 대해 석 감독은 "나는 그런 핑계로 내색하는걸 싫어한다. 할 것이면 제대로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에게 들어와서 죽었다고 생각하고 훈련 참가하라고 했다. 그것을 견디면 잘 해준다고 했다. 연습경기가 있어 훈련을 정했던 한 달을 못 시켰다. 그래도 다 따라하려고 한다. 무릎이 건염이 있는데 다른 외국인 공격수보다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새치로 인해 하얗던 머리카락을 검은색을 염색한 석 감독은 "선수들이 하라고 해서 했다. 선수들이 원하면 뭐든 해줄 것"이라며 웃음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순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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