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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는 2일'국대급 리베로' 나현정(29)을 임의탈퇴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구단의 임의탈퇴를 한국배구연맹(KOVO)가 받아들였지만 연휴로 인해 공시 발표는 2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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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차 감독은 두 가지를 강조했다. 베테랑과 공격성공률이었다. 차 감독은 "이날 고참 선수 4명(김유리 표승주 이소영 이고은)을 선발로 내세운다.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를 풀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성공률이 1~3라운드 때보다 떨어진다.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12승5패(승점 34)를 기록, 흥국생명(11승6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앞서 2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나현정 부재에도 완벽에 가까운 조직력을 뽐낸 GS칼텍스였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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