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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릉서 우승 탈환 위한 본격 담금질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6-08 09:20


프로배구 GS칼텍스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훈을 통해 선수단은 휴식기 동안 떨어진 기초 체력 증진 뿐만 아니라 조직력을 극대화한다.

2015~2016시즌 목표는 V리그 우승컵 탈환이다. 선수들은 매일 새벽 경포대 백사장에서 런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 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승 기원 설악산 대청봉 등반도 계획돼 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전훈을 통해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항상 그렇지만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 같다. 상대와 상관없이 우리가 해야 할 부분만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팀 내 주포 이소영은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 전훈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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