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프로배구단이 공정배 전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한국전력은 배구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을 단장으로 임명, 배구단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공 단장은 배구단의 현장 및 대외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공 단장은 지난 84년부터 93년까지 한국전력 배구단 현역선수로, 96년부터 98년까지 한국전력 배구단 코치로, 98년부터 2009년까지 감독을 지낸 바 있다. 2009년 감독 은퇴 후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 중 신임단장으로 임명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