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월드그랑프리에서 천적 세르비아를 넘지 못했다.
한국은 1주차 3연전에거 2승 1패(승점 6)로 마무리, 조 2위를 확정지은 채 2주차 브라질 원정을 떠나게 됐다. 한국은 8일부터 1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미국-러시아와 3연전을 치른다. 곧바로 마카오로 이동, 중국-일본-세르비아와 3주차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일본 등과 함께 이번 월드그랑프리에서 1그룹에 속했다. 예선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4위에 오를 경우 2그룹 상위 한 팀과 함께 모두 6팀이 경합하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