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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랑달 콜로 무아니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고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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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콜로 무아니는 스트라이커 영입이 급한 PSG로 이적했다. PSG는 9,500만 유로(약 1,421억 원)를 지불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였다. 그러나 전혀 돈값을 해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콜로 무아니는 시즌 9골이 전부였다. 선발과 교체를 오갔다고 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시즌에는 아예 입지를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라이커 경쟁자인 곤살로 하무스가 발목 골절로 장기간 결장하는 와중에도 콜로 무아니는 출전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다. 콜로 무아니가 마음에 들지 않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가짜 공격수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 가장 많이 기용되고 있는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경쟁 중이지만 이강인이 좀 더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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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나온 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지난달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 부상 후 콜로 무아니 대신 아센시오와 이강인을 기용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 매각을 요구했다. 선수는 EPL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PSG는 이적료 회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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