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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배구 코트에서 호주 알린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3-03 17:28 | 최종수정 2014-03-03 17:28


에드가가 호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왼쪽부터 에드가, 윌리엄 패터슨 대사, 박주천 단장. 사진제공=LIG손해보험

LIG손해보험의 외국인 주포 에드가가 호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주한 호주대사관(대사 윌리엄 패터슨)에서는 호주 출신의 에드가를 3일 홍보대사로 삼았다. 에드가와 주한 호주대사의 만남을 주선한 LIG손해보험 구단측은 "에드가가 남은 시즌경기에서 더욱 좋은 플레이를 하고자, 주한호주대사께서 격려해주면 좋겠다는 연락을 대사관측에 취했다. 이에 대해 대사관에서도 흔쾌히 답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관계자 역시 "에드가의 활약은 호주를 한국에 더욱 알리는 계기였다. 에드가의 선전을 기대하는 취지에서 호주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한호주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에드가는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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