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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9%"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3-12 10:12 | 최종수정 2013-03-12 10:13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3일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삼성화재-대한항공(2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 59.93%가 삼성화재의 승리를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0.08%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삼성화재 승리(21.55%)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의 경우 3점차 예측이 37.98%로 최다 집계됐으며, 2점차 예측이 21.03%로 뒤를 이었다.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화재는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이여서 홈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대한항공은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마지막 리그 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먼저 홈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5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경기 현대캐피탈-KEPCO전에서는 현대캐피탈 승리(50.28%)가 KEPCO 승리(49.72%)보다 다소 앞서며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엿봤다. 세트스코어 예상은 2-3의 KEPCO 승리(20.83%)가 최다 집계 됐으며, 1세트 점수차 최다 예상에서는 2점차(42.36%)로 나타났다.

1경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 승리(54.31%)가 현대건설 승리(45.67%)에 앞서며 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했다. 세트 스코어 예상은 3-1의 도로공사 승리(19.95%), 3-2 도로공사 승리(19.11%)가 1, 2순위로 최다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최다 예상에서는 3점차(24.46%)로 나타났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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