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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몬트리올 영광' 재현을 꿈꾸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의 런던올림픽 본선 첫 상대가 미국으로 정해졌다.
올림픽 본선은 2개조 조별 예선은 싱글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8강전은 7일 펼쳐진다. 9일에는 준결승전이, 11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당초 러시아에서 전지훈련을 갖은 뒤 영국 런던에 입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최측 측의 배려로 다음달 초 곧바로 영국으로 날아가 영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 본격적인 올림픽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체력과 부상관리가 중요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