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라이벌 중국에 져 결승 진출 좌절

한국여자배구가 중국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2일 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1대3(14-25, 20-25, 25-21, 16-25)으로 졌다. 한국은 일본에 패한 태국과 3·4위전을 갖게 됐다. 중국과 일본은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팀이 참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상위 3개팀까지 내년 5월 일본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세계예선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다. 노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