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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대표팀, 약체 투르크메니스탄 3대0 완승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17:25


박기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스포츠조선DB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첫 승을 따냈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1년 아시아배구선수권 D조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김요한(LIG손해보험) 신영석(우리캐피탈) 최홍석(경기대)의 활약에 힘입어 1시간 12분 만에 3대0(25-17, 25-16, 25-15)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D조 1승 1패를 기록, 21일 호주전 패배의 악몽을 털어냈다.

이날 박 감독은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주전과 비주전 멤버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기용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실험했다. 선수들은 강서브부터 좌우 오픈공격과 속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격을 펼쳤다.

1,2세트를 손쉽게 따낸 한국은 3세트에서도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상대에 단 15점만을 내주며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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