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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성균관대의 빅매치(28일 오후 3시·장충체육관)를 앞두고 양팀 선수들이 맹훈련에 돌입했다.
한가지 걱정거리는 세터의 공백이다. LIG손해보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지섭이 있지만, 현재 재활 훈련 중이라 까마득한 후배 세터 강민웅(04학번·상무), 김광국(05학번·우리캐피탈)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양대 OB팀은 엔트리 22명을 포함해 필승을 다짐하는 한양대 배구부 동문 40명이 참석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첫 훈련을 치렀다. 지난 27일로 예정이었던 첫 훈련이 폭우로 인해 취소되는 우여곡절 끝에 세터 최태웅과 한선수가 필두로 드디어 첫 손발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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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한성전 빅매치 입장권 예매는 13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