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퍼펙트 코리아에서는 마지막까지 숨가쁜 드라마가 펼쳐졌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 끝에 김용석(제로다트)이 감격의 1위에 올랐고, 2위는 한영주(제로다트), 3위는 이세현(피닉스 스타즈)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레이디즈 토너먼트도 이날 따로 열렸다. 레이디즈 토너먼트는 내년에는 정규대회로 승격되어 피닉스컵과 함께 여성 전용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올 3월 10일 시즌 첫 대회를 시작한 퍼펙트 코리아와 피닉스컵은 한해 각각 8차례와 4차례 대회를 치른다. 고양 킨텍스를 주 무대로 지방 다트 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 벡스코와 전주 실내체육관에서도 한 차례씩 대회를 치렀고, 소규모 프로 대회는 다트 전문 경기장인 서울 마포의 다트플렉스에서도 열린 바 있다. 내년에도 부산(3월) 대구(5월) 전주(9월) 고양(12월)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전자다트 게임을 해외시장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브랜드인 피닉스다트가 공식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