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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주니어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승 2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그쳐 상위 2개국이 나가는 4강 진출이 좌절됐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200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3위에 올랐다.
한국은 3일 중국과 5∼8위전을 치른다. 이 대회 준결승 대진은 인도-말레이시아, 파키스탄-일본의 경기로 정해졌다.
[1일 전적]
▲ A조
한국(2승 2패) 1(0-3 1-2 0-2 0-1)8 인도(4승)
일본(3승 1패) 9-1 태국(1승 3패)
▲ B조
방글라데시(1승 2무 1패) 1-1 중국(1승 1무 2패)
파키스탄(4승) 4-1 말레이시아(2승 1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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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