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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김다빈, 실업마스터즈 테니스 남녀 단식 우승

기사입력 2024-12-01 16:16

[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우빈(경산시청)과 김다빈(강원도청)이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 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우빈은 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박의성(대구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6-4로 따낸 신우빈은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박의성이 기권해 승리를 확정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다빈이 안유진(충남도청)을 2-0(6-3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다빈은 11월 24일 끝난 실업연맹전 3차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 단식을 석권했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800만원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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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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