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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SK렌터카는 종합 순위에서도 1위(19승 10패·승점 55)를 유지하며 파이널 직행에 다가섰다.
PBA 팀리그는 라운드 우승팀 가운데 종합 순위 최상위 팀이 포스트시즌 파이널에 직행한다.
현재 SK렌터카와 종합 2위 하나카드(17승 12패·승점 50)와 승점 격차는 5다.
SK렌터카는 1세트(남자복식)부터 3세트(남자단식)까지 내리 세 세트를 내줘 패배 직전에 몰렸다.
4세트(혼합복식)에서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가 김임권-김예은을 9-4로 누르고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SK렌터카는 5세트(남자단식)에서는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11-6으로 제압했다.
6세트(여자복식)에서 강지은이 김예은을 9-1로 가볍게 잡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SK렌터카는 최종 7세트(남자단식)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가 2이닝째 10점 장타에 힘입어 서현민을 11-2로 꺾고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돌려세우고 4연패를 끊었고, 하나카드는 크라운해태에 4-0으로 완승했다.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세트 점수 4-1로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대회 7일째인 25일에는 우리금융캐피탈-휴온스(낮 12시)의 경기를 시작으로 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오후 3시),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오후 6시), SK렌터카-하나카드(오후 9시)의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에스와이는 하루 휴식한다.
4b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