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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24 울주음식문화축제'가 9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개막했다.
주요 행사로는 '소 한마리 대잔치'가 열렸는데, 방문객들이 질 좋은 울주 한우의 깊은 풍미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다.
특별 메뉴로 한우 라면과 소고기국밥 등이 선보였다.
이날 울주 지역 전통주를 음미할 수 있는 특별 시음회도 열렸다.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도 나와 자사 제품을 전시·판매했고,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와 대한제과협회의 작품 전시와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네일아트, 인생사진 촬영,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안전한 식생활 정보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법 홍보관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았다.
울산농협 주관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모든 시식 코너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