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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산악연맹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00년부터는 우수한 업적을 이룬 산악인과 산악단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해왔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 관련 언론사 등 유관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다.
올해 시상은 개척등반상, 스포츠클라이밍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의 총 다섯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는 강태산 BYN 블랙야그그룹 회장으로 선정됐다.
강 회장은 해외 고산등반 지원과 산악인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지원과 스포츠클라이밍 팀 창단 등 대한민국 산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
▲ 개척등반상 = 2023 부산 골둠피크 원정대(6천620m 골둠피크 미답봉 등정)
▲ 스포츠클라이밍상 = 양명욱(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 산악환경상 = 블랙야크산악회 클린도전단
▲ 특별공로상 = 안강영(스포츠·아이스클라이밍 심판 및 운영진 활동)
▲ 대한민국 산악대상 = 강태선 BYN 블랙야크그룹 회장
horn9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