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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전 세계를 매료시킨 전통 K-컬쳐, 그리고 한국 장애인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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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10년 밴쿠버동계패럴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때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 적이 있다. 2020년 도쿄패럴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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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굿즈 샵에선 2018년 평창패럴림픽과 1988년 서울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곰두리의 상품을 판매한다. 아트워크 아티스트인 초코어 작가가 상품 캐릭터 구상에 참여했고, 판매 기금은 전액 국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문화 체험존에선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각종 한국의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국 전통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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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은 외교 라운지로 활용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서울에서 열리는 2025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와 다양한 추진 사업을 각국 주요 인사에게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패럴림픽 코리아하우스는 많은 민관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 CJ ENM 등이 직간접적으로 코리아하우스 운영에 힘을 보탰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한국 장애인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J ENM과 소셜미디어 등의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파라 팀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한국 장애인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파리(프랑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