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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 김해를 주경기장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창원에서 치러지는 경기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경기장 개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올해 초부터 이 중 7개 경기장의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4곳은 공사가 모두 끝났고, 창원실내수영장 등 3곳은 공사가 막바지 단계다. 공사는 오는 9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인기 종목이 창원에서 분산 개최돼 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 경기장 시설 개선을 마무리해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각각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김해와 창원을 비롯해 도내 109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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