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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시훈(17·금오고)이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12위로 결선행 막차를 탄 후세인 알 나세르(쿠웨이트)의 기록은 18m88로, 박시훈과의 격차는 59㎝였다.
박시훈의 최고 기록은 19m60이다.
자신의 기록보다 1m31이나 짧은 거리를 던져 아쉬움은 더 컸다.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 나선 정태식(한국체대)은 15m20으로 20명 중 15위를 했다.
12위로 결선에 진출한 차베스 펜(자메이카)의 기록은 15m32였다. 정태식은 12㎝ 차로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이혜민(경북체고)도 여자 원반던지기 예선에서 47m62로 31명 중 18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창던지기 예선에 출전한 정준석(한국체대)은 61m94로 31명 중 2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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