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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청 사격팀이 파리올림픽 직후 치러진 첫 전국사격대회를 제패했다.
이들은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특히 김예지 선수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열린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사격팀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탁월한 기량은 군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되었다"며 "사격팀이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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