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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950년대 미국에서 태동한 스케이트보드가 일본의 새로운 올림픽 메달밭으로 떠올랐다. 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는 현재 일본이 초강세다. 일본은 도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중 3개를 쓸어담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일본이 4개 세부 종목 중 3개가 진행된 가운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휩쓸었다.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는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일본 남자 보더 호리고메 유토에 대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전설적인 기술을 성공시키며 관중을 놀라게 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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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