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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첫 경기를 1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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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남아 있다. 8일 열리는 리드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된다. 결선은 볼더링과 리드, 합산 점수 결정되며, 8위 안에 들어야 한다. 준결선 점수는 결선에 반영되지 않는만큼, 일단 결선에만 오르면 메달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서채현은 리드에 강점이 있다. 리드 세계랭킹 3위다. 리드 종목 특성상 19.8점 차이는 크지 않다.
한편, 4문제를 모두 25점 홀드를 잡은 야냐 가른브레트가 1위에 올랐다. 무려 99.6점을 받았다. 2위는 첫 세 문제에서 완등에 성공한 프랑스의 오리앙 베르통이 84.5점으로 2위, 미국의 브룩 바루투가 83.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