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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필리핀의 영웅' 카를로스 율로(24)가 스타덤은 물론, 돈방석에도 앉게됐다.
율로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필리핀의 올림픽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엔 수 많은 팬의 축하글이 폭발하고 있다. 팬들은 '정말 자랑스럽다. 율로의 필리핀의 멋진 올림픽 승리',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필리핀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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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로는 침실 2개와 살림살이가 전부 갖춰진 2400만페소(5억6400만원) 상당의 콘도를 무상으로 받는다. 만 45세까지 대장 내시경, 위장병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페소(235만원) 상당의 가구도 공짜로 얻는다. 공짜 라면, 공짜 뷔페 제공과 같은 건 '덤'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금메달 1개를 땄을 때의 얘기다. 금메달 2개를 한꺼번에 획득한 율로가 누릴 혜택이 얼마나 많을지는 미지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