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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보고 싶은데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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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공격'으로 지도를 받으며 금메달을 놓친 상황, 진한 아쉬움 속에서도 허미미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허미미는 "위장인 줄 몰랐는데 경기니까 어쩔 수 없다. 앞으로 이 부분을 신경 써서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인정했다. "기대도 되고 중압갑도 있었는데 스스로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웃었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2022년 태극마크를 단 허미미는 "파리올림픽에 와서 태극마크가 자랑스럽다는 걸 너무 많이 느꼈다. 태극마크를 달고 결승에 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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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