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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결국 파리올림픽 자유형 200m 챔피언은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였다.
올해 도하세계선수권 이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황선우가 전날 준결선에서 1분45초92, 전체 9위로 충격 탈락한 후 메달의 주인공이 관심이었고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한 포포비치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
기록은 기대 이하였다. 17세 때인 2022년 유럽선수권에서 1분42초97의 최고기록을 작성했고 올해도 1분43초13을 찍은 포포비치는 올림픽 무대에선 44초 후반대에 그쳤다. 은, 동메달도 각각 0.02초, 0.07초차에 불과했다. 예상했던 대로 '초박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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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