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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올림픽데이런 2024'를 성료했다.
'올림픽데이 런' 행사는 통상 매년 10월에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파리2024를 33일 앞두고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고취하고자 올림픽데이 당일인 6월 23일 개최했다. 총 60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4월 22일 공식사이트 및 러너블 앱을 통해 참가 접수 시작 후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행사 전부터 호응이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러너들이 집결,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마라톤 5㎞ 및 10㎞ 코스를 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 '올림픽 사격 레전드' 진종오 국회의원을 비롯 올림픽 스포츠 스타들도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2024파리올림픽에 나설 선수단을 응원했다. 2012 런던 및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2020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최다빈 등 올림피언, 메달리스트들이 함께 한 이날 대회는 '우리 삶을 즐겁게 하는 운동을 함께하자'는 올림픽 운동의 일환으로서, '레츠 무브(Let's Move)' 라는 주제로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졌다. 올림픽공원 일대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스포츠 종목 체험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패럴림픽 홍보관 운영 국대 스마터즈 이벤트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전 연령층이 올림픽 데이를 즐겼다.
또 올림픽 후원사인 코카-콜라, 카스,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인 노스페이스, CJ제일제당, 오클리, 한진관광, 포토이즘 등 다양한 후원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로 풍성한 대회를 만들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