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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 시대 최고의 철인' 김황태(47·인천시장애인체육회·스포츠등급 PTS3)가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파리패럴림픽 출전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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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성격을 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패럴림픽 누적포인트 1355.62점을 확보한 김황태는 패럴림픽 랭킹을 기존 9위에서 8위로 끌어올렸다. 세계랭킹과 별도로 집계되는 패럴림픽 출전권 랭킹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년간 패럴림픽 출전권 랭킹을 집계하는 순위로 상위 9위까지 파리 패럴림픽 티켓이 주어진다. 김황태는 순위 유지 및 패럴림픽 출전권 확정을 위해 22일 영국에서 열릴 '2024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장애인시리즈대회 스완지, 29일 캐나다에서 열릴 2024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장애인시리즈대회 몬트리올에 잇달아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김인탁(40·서울시장애인체육회·스포츠등급 PTS5)과 김성일(31·시각장애 B2·스포츠등급 PTV1)-이명원(20·가이드러너·이상 전남장애인체육회)도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