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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에이스'였다.
기세를 탄 임시현은 4세트에서도 29-28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5세트 불의의 미스로 승리를 확정짓지 못했다. 28-19에서 8점을 쐈다. 세트스코어 5-5, 결국 승부는 슛오프로 결정이 됐다. 임시현이 10점을 쏘며, 9점을 쏜 전훈영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8강에서 슛오프 끝에 엘리아 카날레스를 제압한 임시현은 4강에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6대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