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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올림픽에서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할 펜싱코리아 '뉴 어펜져스' 명단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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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에 빛나는 여자에페 대표팀은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최인정(계룡시청)으로 구성됐다.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에이스' 최인정이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이후 은퇴의 뜻을 번복하고 다시 칼을 잡았다. 4번째 올림픽을 눈앞에 뒀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파리올림픽에 도전한다.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은 남녀 사브르, 여자 에페 3종목만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단체전 출전국 중 각 3명이 개인전에 출전한다. 단체전 출전권을 따지 못한 남자 플뢰레에선 하태규(충남체육회)가 남자 에페에선 김재원(광주 서구청)이 개인전 출전권을 확보, 파리올림픽의 꿈을 이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