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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2028년까지 아시아수영연맹 집행위원으로 임명됐다.
정 회장은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한국 선수단장을 거쳐 2021년 1월, 제28대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경영 선수 출신 첫 수장이다. 정 회장은 2028년 아시아수영연맹 정기 총회 개최 전까지 아시아수영연맹의 집행위원으로 일하게 된다. 29일 귀국한 정 회장은 "월드 클래스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경기장 밖에서도 더 든든한 힘이 돼줄 수 있도록 앞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수영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