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2024 도하세계수영선수권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수영 국가대표팀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
|
|
|
|
|
|
'괴물 레이서' 황선우가 자유형 200m(1분44초75)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자유형 400m 금메달(3분42초71)을 탈환했다. 또 '2명의 금메달리스트' 황선우, 김우민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이 함께 나선 계영 800m(7분01초94)에선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 사상 최초의 단체전 메달을 기록했다.
|
|
|
|
대한민국 수영은 금 2, 은 1, 동 2로 종합순위 8위에 오르며 종전 최고 순위였던 2007년 멜버른 대회 13위(금 1, 동 1)를 넘어 처음으로 세계 10위 내에 진입, 신흥 수영강국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아티스틱스위밍에선 허윤서(성균관대 입학예정)과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이 듀엣 테크니컬과 프리 결승에서 모두 10위에 오르며 2012년 런던올림픽 박현선-박현하 이후 12년 만에 파리행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도하세계수영선수권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파리올림픽에서 경영뿐만 아니라 다이빙과 아티스틱스위밍에서 많은 수영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길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