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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영괴물'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경력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 역사상 4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마린보이' 박태환이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2011년 박태환, 2024년 김우민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지난 12일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은 황선우의 우승으로 단일 수영선수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준결선 이후 몸상태가 오르고 있다고 전한 황선우는 이번 대회 최대 목표였던 3연속 포디움을 달성하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