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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판타스틱! 이런 시설은 처음." "한국이 왜 보치아를 잘하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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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 톱랭커' 타가트도 "한국 음식도 너무 맛있고, 사람들도 정말 친절하고, 시설은 미쳤다"면서 "한국이 보치아를 잘하는 이유, 보치아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월 시즌이 시작하면 경기장에서 한국선수들을 만나게 될 일이 기대된다. 친구가 돼서 다시 만나면 즐거울 것같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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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이어진 한-영 국가대항전, 선수들의 '커피 배틀'은 진지하고 유쾌했다. '안방' 한국이 단 1패했다. 트로먼스 영국 감독이 "1층 카페서 커피를 살 테니 거기서 보자!"며 웃었다.
이천선수촌=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모두의 스포츠' 보치아(Boccia)는?
가로 6m, 세로 12.5m 경기장에서 양팀이 6개의 빨간 공, 파란 공을 번갈아 던져 흰색 표적구에 더 가까이 붙인 공을 점수로 계산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컬링과 유사하다. 뇌병변·중증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장애 등급에 따라 BC1~BC4로 나뉜다. BC1,2는 손발로 직접 공을 던지고 BC3는 투구를 돕는 비장애인 보조선수가 함께 한다. 보조선수에게 원하는 방향과 속도를 알려주면 홈통을 이용해 공을 굴려준다. 보조선수는 반드시 코트를 등지고 있어야 하며 경기중 코트를 봐선 안된다. 개인전은 4엔드, 단체전은 6엔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