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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열렸다.
여자 골볼대표팀 주장 김희진(스포츠등급 B2·서울시장애인체육회)과 태권도 간판 주정훈(스포츠등급 K44·SK에코플랜트)이 기수로 나섰다.
김희진은 "기수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영광스럽다. 이번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인데 설레기도 하고 각오가 남다르다"라고 했다.
한국은 금메달 39개, 종합 4위가 목표다. 직전 대회인 2018년 인도네시아대회에선 금메달 53개-종합 2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 금메달 수와 목표는 낮췄다. 이전 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휩쓴 볼링이 빠진 영향이다.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금메달 위업을 달성한 보치아, 인도네시아대회 때 금메달 9개를 따냈던 탁구, 론볼, 사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항저우(중국)=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항저우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