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 시상식에서 공단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해 기금관리형 준정부 기관 중 여성임원 비율 1위를 달성했다.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로드맵 구축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고용평등과 '남녀 상생일터'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용평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단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올해로 23회째 이어지고 있다.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해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