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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핸드볼협회의 프로화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핸드볼연맹을 설립했다.
핸드볼협회는 핸드볼 프로리그 추진위원회를 꾸려 업무를 진행했다. 협회 내부 인력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리그 통합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프로리그 마스터 플랜 수립했다. 마케팅 자회사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핸드볼협회는 통합 마케팅을 기조로 하는 한국형 싱글 엔터티(Single Entity) 모델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마케팅 자회사인 'HIM(Handball Integrated Marketing·핸드볼 투자 마케팅)'을 세워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회장사인 SK는 현재 실업리그에 활용하는 금액에 추가로 3년 동안 제반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3년간 100억원 남짓을 쏟아붓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참가 구단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2022~2023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에는 남자 6개팀, 여자 8개팀 총 14팀이 참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