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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국가대표의 산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27~30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양궁의 서준용(경남·경화초)이 6관왕 '최다관왕'에 올랐고,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110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또 36개 종목에서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고, 전 대회 대비 다관왕 부문에서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한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문화페스티벌' 행사를 15개 종목에서 운영했고, 스포츠 승부조작 부패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 설문조사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대회 기간 중 친환경 운영 실태 점검 등 ESG 활동을 통해 친환경 대회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2024년제53회 대회는 전라남도에서 개최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