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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충청남도에서 전국 최초의 휠체어럭비 실업팀이 창단했다.
휠체어럭비는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패럴림픽에 휠체어럭비팀이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우리나라 휠체어럭비 종목이 발전하여 향후 패럴림픽까지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완 회장은 이번 실업팀 창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진완 회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체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도 건강한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단체종목 창단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