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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는 2년 연속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일본 정식 데뷔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했다.
음원 파워도 막강했다. '하우스윗' '슈퍼 샤이' '디토' 'OMG' 'ETA' '하입보이'등 13곡이 써클차트 2024 글로벌 K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부문에는 11곡, 스트리밍 부문에는 10곡을 올려놨다. 2024년 멜론 국내 연간차트에도 8곡을 랭크시켰다. 특히 '슈퍼내추럴'은 멜론 해외 연간차트 2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해외 연간차트에서도 종종 K-팝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오르기는 하지만 최상위권에 랭크된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유일하다고 멜론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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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어도어와 약속한 마지막 공식 스케줄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렸던 골든디스크 시상식이었다. 멤버들은 독자활동을 선언했으나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