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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남동생, 사업하면서 머리카락 많이 날아가…"
SBS Plus 신규 예능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MC 한혜진이 자영업자인 남동생에 관한 폭탄 발언을 감행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뒤이어 한혜진은 "사업 경험이 따로 있는지?"라는 김호영의 질문에, "연년생 남동생이 자영업자다.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옆에서 고충을 많이 듣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동생이 사업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다"고 돌발 폭로하는데, 김호영은 "너무 이해한다"고 '격공'하더니 "사업을 하던 시절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숭숭 떨어져 있다. 열이 뻗쳐서…"라고 덧붙여 '웃픔'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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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의 '농반진반' 가족사 고백을 끌어낸 '손놈'들의 충격 만행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벼랑 끝에 놓인 사장들을 위한 구체적인 생존 솔루션을 제시하는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첫 회는 14일(화)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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