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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충남 서천군에서 16일 개회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16:21 | 최종수정 2022-11-14 16:23


2019년에 개최된 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SNS]

○…제19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16일 오후 5시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3개 시도 550여명의 선수단이 6개 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슐런, 육상, 탁구)에서 열전을 펼친다.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농아인체육 진흥을 위해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2021년 장애인스포츠 심판 아카데미의 온라인 교육장면.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개최하는 2022 장애인스포츠 심판 아카데미가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온라인교육관에서 종목별 신규 및 기존 심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과정과 보수과정으로 운영되며, 심판윤리 및 인권, 심판판정 사례, 국제소양 등 10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스포츠 심판 아카데미'는 장애인체육 공정성 확립 및 심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매년 500여 명의 등록심판이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성희롱 피해사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 및 인권존중 확산을 위해 시행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기관 갑질 근절 대책 수립 및 성희롱 예방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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